독특한 풍미의 쌀국수와, 논(non) 모양의 모자를
쓴 여자들을 떠올리게 하는 곳, 바로 베트남이에요
그런 베트남에서도 여행자들이 들르기
쉬운 편인 장소가 바로 호치민 시인데요.
프랑스풍의 건물과 다양한 현지 체험을
위한 대표적인 코스, 호치민 시에서 꼭
구경하고 가볼만한 관광지 3곳 소개해봅니다.
인민위원회 청사 (Toa Nha UBND TP)
19세기에 지어진 호찌민의 대표적인
랜드마크 중 하나로 마치 유럽에 놀러
온 것 같은 아름다운 프랑스식 건물을
볼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라고 합니다.
베트남에 이런 건물이 있나 싶을 정도로
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며 해외 각국에서
찾아오는 여행객들로 항상 북적인답니다.
특히 야경의 모습이 아름다워서 대표적인
야경 명소로도 사람들이 온다고 하네요.
벤탄 시장 (Ben Tanh Market)
여행에 있어서 가장 즐거운 건 식도락과
현지 문화를 제대로 체험하는 일이지요.
호치민의 남대문 시장이라 불리는 벤탄
시장은 여행자가 그리워하는 수 많은
잡화 상품을 볼 수 있는 대표 관광지에요.
약 4000여개의 상점이 들어서 있고 수
많은 잡화와 이미테이션 상품도 많은데
이런 제품들을 구경하는 재미에 정말
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.
위치: 인민위원회 청사 5분 거리
노트르담 대성당 (Notre Dame Cathedral)
노트르담은 파리에 있는 줄만 알았으나,
프랑스의 식민지였던 베트남에도 동일한
이름의 성당이 존재한다고 하네요. 19세기
무렵지어진 이곳은 40m의 높은 두 첨탑과
앞의 성모 마리아 상이 눈길을 끄는데요.
건축 자제부터 설계까지 모두 프랑스에서
진행되었던 터라, 어찌 보면 베트남 속의
작은 프랑스라 여겨볼 곳이기도 합니다.
웨딩 장소로도 유명하며, 각도만 잘 찍으면
유럽에 여행간 게 부럽지 않을 정도라니
호치민에 가면 꼭 가봐야 겠지요?
위치: 인민위원회 청사 5분 거리